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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성장하기

책리뷰_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지난 한 해 새로운 경제관념과 세계정세에 관심을 갖게 만든 "주식" 

주식이라는 게 투기와 도박에 가까운 위험한 것으로만 인식해 온 나의 편견을 많이 버리고 

거시경제의 흐름, 경제의 역사, 국가 간의 관계와 통계 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은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었다 

 

주식하는 방법에도 다양한 방법들과 전문가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여러 가지 방법들 중에 

나의 현재 상황과, 현재 재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어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관심있게 지켜봐 온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사람이 바로 피터린치.. 

피터린치가 대체 누군지 호기심이 생겨 투자의 바이블이라고 불린다는 피터린치의 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읽게 되었고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 저자 피터 린치는..?

워렌버핏, 존 보글, 벤자민 그레이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실력파.  

1977년부터 13년간 마젤란 펀드를 운용하면서 연평균 29.2%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의 전설적 펀드매니저

 

  • 주요 포인트 

전문가의 기술이나 지혜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주식시장이 아닌 기업에 투자하라 

월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기회를 찾아라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에 투자하라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손 안의 새 한마리가 숲 속의 새 열 마리보다 낫다 

인기 업종의 인기 종목을 피하라 

무모한 도박은 결코 보상받지 못한다 

부채가 없는 회사는 망하지 않는다 

인내심을 가져라 서두른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 주식의 6가지 유형들  

:  포트 폴리오를 구성할 때 아래 여섯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을 권한다 

 

1) 저성장주 :

성장성이 낮지만, 배당이 높음.

10년 동안 이익 성장률과 배당수익률을 보고 매력적인 기업인지 확인한다

 

2) 대형우량주 :

꾸준한 성장을 하는 주식. 주식시장 붕괴시 안전판이 된다

30~50% 이익을 바라보고 매수하는 종목. 

최근 지분 변동이 있는지/ 신제품의 성장률이 있는 지 확인

 

3) 고성장주 :

연 20~25% 성장률을 보이는 등 폭발적 성장. 반면 리스크도 높음 

부채가 과도하게 많지는 않은 지 확인

                 

4) 경기 순환주 :

경기에 따라 등락하는 주. 경기에 대한 판단력이 뛰어나다면 수익 가능성 높음

경기 순환주는 회사의 매출과 수익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일정하게 오르내린다

 

5) 회생주 :

파산이나 부실로 인해 바닥에 쳐박혔다가, 개선할 가능성이 보이는 주식

회사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작업을 착수했는가 

회사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작업을 착수했는가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가를 확인

 

6) 자산주 :

토지, 광산 등 저평가된 자산을 가진 주.

가치가 있는 자산을 보유한 기업을 말한다  

 

  • 나의 단상 

피터린치에 의하면 회사의 전망을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은 "스토리"다 

 

사고자 하는 종목이 있다면 2분 정도 스피킹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이 주식에 흥미를 느끼는 이유, 이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장래에 예상되는 리스크 등에 대해 2분간 떠들 수 있을 정도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선 기업에대한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회사가 지속적인 번영과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현 상황에 비추어

전망을 어떻게 기대할 수 있을지를 최대한 파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해 보니 가방 하나만 사려고 해도 브랜드를 먼저 보고, 디자인도 보고, 소재와 내구성도 생각해보며 꼼꼼히 가격비교를 마친 후 구매하는데, 주식을 살 때 남의 얘기만 듣고 즉흥적으로 구입한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 같긴 하다. 

 

투기가 아니라 그 기업에 투자한다는 마인드로, 

함께 하는 투자자, 일종의 사업가가 되어 내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꼼꼼히 공부해 봐야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책이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는 조금 더 다양하게 공부해보고 조금씩 경험을 쌓아가며 꾸준히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