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_매월 10만원으로 12억 만드는 투자 시크릿 <주식의 쓸모>

미국의 흙수저 출신 고교 선생님

20대에 투자를 시작하고, 30대에 백만장자가 되고,

40대에 교직을 은퇴한 앤드류 할램의 투자 바이블 

난 20대 때 뭐했지? 하는 자책과, 

앞으로 20년에 대한 다짐과 희망을 채찍질하며 고른 책이다 

 

슬기로운 부자 생활을 위한 안내서라는 추천의 글과

우리는 학교에서부터 주식투자를 배웠어야 한다는 서문으로 시작하는 이 글은 

부자가 되기 위한 9가지 규칙으로 카테고리가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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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처럼 소비하라 
2. 투자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라 
3. 인텍스 펀드에 투자하라 
4. 시장의 움직임에 흔들리지 마라 
5.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6. 세계 어디에서나 직접 인덱스펀드 하라 
7. 현명하고 저렴한 투자 회사를 활용하라 
8. 수많은 유혹을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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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알려주는 심플한 주식 투자방법의 하나는

번스의 "소파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이다 

 

이것은 미국 전체 주식시장 인덱스와 전체 채권시장 인덱스에 똑같은 금액을 투자함으로써 이루어진다.

1년 이 지난 후 주식에 더 많은 돈이 있는 지있는지 채권에 더 많은 돈이 있는지 확인하면 끝이다. 

채권 인덱스에 더 많은 돈이 있으면 이것의 일부를 매도하고 

그 돈으로 주식 인덱스를 매수하여 포트폴리오가 같은 비중이 되도록 하면 된다 

 

 

 

또한 단지 세 개의 인덱스 펀드만 매수하면

투자한 돈을 거의 모든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분산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 개의 인덱스 펀드란

 

1. 자국 주식시장 인덱스 (미국인은 미국 인덱스, 한국인은 한국 인덱스)

2. 해외 주식시장 인덱스 (전 세계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해외주식을 보유)

3. 정부 채권 시장 인덱스 (안정적인 보장 이율로 정부에게 빌려주는 돈)

 

그리고 주식과 채권은 각자의 나이에 맞게 비율을 조정.

예를 들면 30대는 채권이 30프로, 50대는 채권이 50프로의 비율로 맞춰주면서 

이후 불어난 돈은 노후에 4%씩만 인출하여 생활비로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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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책에서 발췌한 문구들이다 

 

"이 시대와 이전 시대의 거품의 차이는 속도였다.

인터넷의 빠른 통신 수단 때문에 거품이 훨씬 빨리 자랐다. 

그러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한 가지 유사점은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는 투자자의 태도이다"

 

: 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는 무조건 기업 이익을 반영하며,

 주가가 기업 이익을 반영하지 못하면 반드시 문제를 야기한다는 내용.

 

"수 개월만에 돈을 쉽게 네 배로 불릴 수 있는 시대가 아마추어와 전문 투자자들 모두를 휩쓸었다. 

아무도 그 정점이 어디가 될 것인지를 정말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기술주에 올라탔다"

 

: IT 거품시기의 이야기인 것 같다.

지금도 BBIG주 같은 경우 이미 오른 주식에 올라타는 것은 아닌지, 

지난해의 급속한 주가 상승이 비슷한 현상은 아닌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진짜 투자자들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음 주가 아닌 향후 20년 동안 시장이 어떻게 될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

가까운 미래를 걱정하면 본능적 충동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

 

"신경과 전문의 에서 투자 상담사가 된 윌리엄 번스타인은 20대나 30대 초반의 투자자들에게 말한다 

'길고 지독한 약세 시장이 오기를 빌어라!'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자신이 투자한 자산이 즉시 불어나기를 원한다.

그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즉시 확인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들은 주식 가격이 축 처지거나 흐느적거리기를 더 바라야 한다. 

 

"아무도 주가를 통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과 관점은 통제할 수 있다"

 

"인덱스 펀드는 좋은 투자 수단이지만, 이것만으로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라고 하기에 조금 부족하다"

이것만 매수한다면 주식시장의 변동과 함께 포트폴리오는 심하게 흔들릴 것이다.

(중략) 예순 살이 된 여자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종잣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급격한 시장 하락기에 바닥 없는 분화구로 돈이 빠져 들어가는 것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주식시장 가치가 절반으로 줄어들면 오직 무책임한 포트폴리오만 50퍼센트 하락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채권이 필요하다"

 

"여러분의 돈을 투자할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단기 또는 중기 정부 채권이나 우량 기업 채권이 가장 좋다"

만기가 더 짧은 채권을 매수하는 더 현명하다.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어도 특정 이자율로 수취하는 부담을 떠안지 않을 수 있다. 

단기나 중기 채권이 만기 되어 돈을 되찾으면 더 높은 이자율로

또 다른 단기나 중기 채권을 매수할 수도 있다.

 

"대략 자신의 나이와 동일하게 채권 배분을 해야한다.

예를 들면 쉰 살이 된 사람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30~50퍼센트를 채권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조심조심 잃지않고 

장기적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주식 재테크를 지향해야겠다